Unite Seoul 2025
2025.04.15 (화)
.NET 컨퍼런스보다 사람이 엄청엄청 많아서 놀랐다.
들어가기 전에 등록하는 줄이 엄청 길고 들어가서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Unite 수확]


- UModeler: Standard 노트패드
- Unite 티셔츠
- Unite 프레임 네컷사진
[Unite 2025]
아래는 내가 들었던 세션을 표시했다.

- Unity 6로 더 강력해진 모바일 개발: 주요 업데이트 및 로드맵
- 브라우저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으세요: Unity Web을 통한 프로젝트 개발의 큰 발전
- Unity 프로젝트 개발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최적화 관련 기능 공유
- PC에서 모바일로 : Dungeon & Fighter의 기술적 전환 과정
- 소규모 인디개발사의 HDRP 활용 : 스팀,콘솔 게임 개발 과정과 마케팅 전략
- 효율적인 사내 Unity프로젝트 품질관리 전략과 최적화 사례
- 생성형 AI(ComfyUI)와 유니티 비주얼 이펙트 그래프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실전 제작 팁
이번에 세션을 선택한 기준은 아래와 같다.
- 모바일, 유니티 웹 관련 (For 회사 프로젝트)
- 그냥 관심이 감 (던파 세션, ComfyUI)
이번에 들었던 모든 세션이 다 유용해서 유튜브에 다시보기가 떴으면 좋겠는데 뜨는지 모르겠다.
그 중 재밌고 새로운 시각을 준 세션에는 밑줄을 쳤다.
밑줄 친 세션을 보면 매우 개발적인 내용보다는 인디 개발, 생성형 AI 활용 관련된 것이다. 내용도 크게 기술적이진 않았다.
내 목표가 1인 개발이다보니 게임을 만들어서 마케팅하는 분야까지 관심이 있어 해당 내용들이 눈에 들어왔다.
소규모 인디개발사의 HDRP 활용 : 스팀,콘솔 게임 개발 과정과 마케팅 전략
해당 세션 제목에서 보듯이 HDRP로 개발한 과정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해줬다.
해당 게임은 VELASTER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97060/VELASTER/)이다.


내가 인상 깊게 본 점은 아래와 같다.
- 유니티 기본 기능으로(타임라인, 스플라인) 몰입도 있는 연출을 개발한 것
- 적은 비용으로 스팀 위시리스트 수를 확보한 마케팅 방식
회사 게임에 몰입도를 높힐 수 있는 연출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유니티 기본 기능으로도 멋진 연출을 한 점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강연자님이 시도한 마케팅 방식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개발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기술이 훌륭하다고 전부가 아니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사람들이 즐기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제품은 사용하지 않으면 그저 나만 아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인스타 릴스로 적은 비용으로 홍보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열심히 메모했다.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성형 AI(ComfyUI)와 유니티 비주얼 이펙트 그래프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실전 제작 팁
해당 세션은 내가 블로그 이웃으로 추가한 분이 강연하신다길래 한번 들어봤다. 해당 블로그를 이웃으로 추가한 이유는 AI를 사업에 너무 잘 활용하시는거 같아서 AI로 RnD하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어서 이웃으로 추가했다. 그 연장선으로 세션도 들었는데 해당 세션에서 인상 깊은 내용은 'AI로 작업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알바로도 작업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였다. 예전에 나였으면 AI 사용법도 안 알려주시고 그냥 자기 사업 자랑하는거 같잖아? 라고 생각했겠지만 수익화를 하고 이 과정을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생성형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는 요즘, 이를 이용한 무기를 나도 만들어야 이 시대를 잘 살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PC에서 모바일로 : Dungeon & Fighter의 기술적 전환 과정
해당 강의는 Dungeon & Fighter (던파)를 모바일로 옮기는 과정을 담은 세션이었다.
강연자님께서 밈도 섞으시고 Unity로 옮긴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다.
특히 기억에 남은 내용은 전투 동기화 부분이었다. 키워드는 lockstep, 프레임 동기화인거 같은데 내가 기술을 제대로 이해한거 같진 않아서 일단 키워드만 적어본다.
그리고 로직과 뷰 코드를 분리해서 성능 개선을 한 점도 기억에 남는다. 로직은 로직 쓰레드에서 뷰는 유니티 메인 쓰레드를 분리해서 처리했던거 같다.
이외에 최적화 세션도 도움이 많이 됐는데 유니티에 있는 최적화 옵션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효율적인 사내 Unity프로젝트 품질관리 전략과 최적화 사례'에서는 사내 최적화를 위해 만든 문서를 공유해 주셨는데 '유니티 퍼포먼스 튜닝 바이블'이라는 책이다. 미리 읽어서 게임 출시 전이나 현재 작업한 것 중에 체크해야 할 것들을 알면 도움이 될 것 같다.
[Unite 둘러보기]

이 야구점퍼 레어템 같아서 가지고 싶었지만.. 집에 묵혀있는 과잠 생각나서 패스했다.
[마무리]
들은 세션이 많아서 휘갈기며 메모한 것들이 많은데 기술 관련 세션은 블로그 글에 적기에는 키워드 위주라서 패스했다. 이번 세션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블로그에 관련 글을 적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다 희망사항이다)
마무리 사진은 지나칠 수 없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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