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분기에 변수가 많아서 1분기 계획 글을 안 올렸다. 고로 바로 회고랑 계획으로 넘어가자.
1분기 회고
- 정처기 필기
- 2/9 완료
- 4/20 실기 볼 예정
- 이력서 작성
- 어필할 프로젝트 선택 및 정리 완료
- 다음 달에는 이력서, 링크드인까지 마무리하는 게 목표
- 영어 회의 준비 (실패)
- 주 15분으로 회의 준비는 무리라서 오전 1~2시간씩 쓰다가 야근으로 일 하는데 과부하 옴. 결국 손을 떠난 일이 돼버림.
- 얻은 점) 일을 하기에 무리이면 짜증 내는 게 아닌 대표님께 상황설명과 요구를 직접적으로 해야 함.
1분기는 내 일을 잘 마무리 못 했다. 1월에는 가정 상황과 개인 사정으로 심적으로 좋지 않았고 1~2월 회의로 인한 업무 분배 실패로 멘탈 관리도 못 하고 내 일도 잘 못 쳐냈다. 3월은 한 템포 쉬어가고 있지만 서버 일은 여전히 잘 모르겠어서 고민이고 파트장으로서 사람을 관리하는 일은 남에게 피해만 줄 뿐이다.
2분기 계획
- 이력서 마무리
- NestJS 공부 (for 회사 프로젝트)
- 4월 초까지 마무리
- 그래픽스 강의 (자세한 계획은 2번 끝나고 세우기)
- 4월 중순부터 시작
- C++ 복습도 같이 들어가야 함
회사에서의 나의 태도를 돌아보며
요즘 난 매우 건강하지 않은 어른이다. 나를 되돌아보기 전에 남탓을 하고 이를 입 밖으로 꺼낸다.
입으로 꺼낸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말은 쉽게 퍼지고 말로 인해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온다.
이번 분기에 나에게 남기고 싶은건 불만을 표출하기 전 나의 상태를 먼저 살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올해 대목표로 돌아가서 1인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회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는 내 선택을 잊지 말자.
불평불만은 다 내가 도망갈 구멍을 생각하는 것이니
일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면 묵묵히 하고 더 나아가 일을 자동화 혹은 체계화하는 것까지가 내 일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면 내가 힘들더라도 해내는 것. 그게 내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임을 잊지 말자.
해내고 난 후에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는 훌훌 털어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걸 이룰 방법을 다시 찾아내면 된다.
남탓하지 말자.
흔들리지 말자.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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